2000년생 코르다,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개막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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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남매'의 막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서배스천 코르다(119위·미국)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ATP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델레이비치오픈(총상금 34만9천530 달러)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캐머런 노리(74위·영국)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생애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코르다는 14일 후베르트 후르카치(35위·폴란드)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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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르다 남매'의 막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서배스천 코르다(119위·미국)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ATP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델레이비치오픈(총상금 34만9천530 달러)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캐머런 노리(74위·영국)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생애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코르다는 14일 후베르트 후르카치(35위·폴란드)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코르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의 남동생이다.
이들 남매의 아버지가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챔피언 페트르 코르다고, 어머니 레지나 역시 1989년과 199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16강까지 올랐다.
이들 남매의 부모는 체코 국적이고, 1993년생 제시카와 1998년생 넬리, 2000년생 서배스천은 모두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태어났다.
제시카는 LPGA 투어에서 5승을 따냈고, 넬리는 3승이 있다. 서배스천은 이번에 투어 단식 첫 우승에 도전한다.
코르다는 지난해 12월부터 '테니스 전설' 앤드리 애거시(미국)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1회전에서는 권순우(95위)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코르다는 아버지 페트르가 호주오픈을 제패한 1998년 이후 20년 만인 2018년 역시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코르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랭킹 80위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20대 초반 선수들의 돌풍은 또 다른 시즌 개막전인 안탈리아오픈(총상금 30만 유로)에서도 두드러졌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진행 중인 이 대회 결승은 앨릭스 디미노어(23위·호주)와 알렉산더 버블릭(49위·카자흐스탄)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디미노어가 1999년생, 버블릭도 1997년생으로 모두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다.
코르다의 결승 상대 후르카치 역시 1997년생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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