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황제' 애덜슨 별세..부시 "그는 너그러운 자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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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카지노 제국을 세우고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정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셸던 애덜슨(사진) 라스베이거스 샌즈 창업주이자 회장이 11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애덜슨이 소유한 카지노 리조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12일(현지시간) 애덜슨이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전날 밤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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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카지노 제국을 세우고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정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셸던 애덜슨(사진) 라스베이거스 샌즈 창업주이자 회장이 11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향년 87세. 애덜슨이 소유한 카지노 리조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12일(현지시간) 애덜슨이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전날 밤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추정 330억달러(약 36조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애덜슨은 역대 공화당 대선후보들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후원을 통해 양국에서 우파 정치 어젠다의 실현을 적극 뒷받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리조트, 마카오 샌즈 마카오리조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운영 중인 아델슨 회장은 세계 카지노업계의 거물이다.
이날 별세 소식에 부시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셸던은 너그러운 자선가로 특히 의학 연구와 유대인 문화유산 교육에 공을 들였다"며 "그는 미국의 애국자"라고 애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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