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일,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 '역대급' 배당 나오나

이한듬 기자 2021. 1. 13.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오는 28일 공개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3년간 시행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에 향후 3년간(2020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8일 새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오는 28일 공개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3년간 시행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다.

지난 2018년∼2020년까지 3년간 이뤄진 주주환원계획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에 향후 3년간(2020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3개년간 배당금액은 연 9조60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또한 잔여재원도 주주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증권가는 지난 3년간 삼성의 당기순이익과 시설투자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했을 때 잔여 재원이 약 7조∼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잉여현금을 자사주 매입보다는 특별배당 형태로 환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잔여재원을 삼성전자의 주식수로 나누면 일반주 기준 주당 약 1000원 안팎의 특별배당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 기본배당(주당 354원)과 특별배당을 합하면 주주들은 이번에 주당 총 1300∼1400원 안팎의 배당을 챙기는 셈이다.

새롭게 나오게 될 주주환원정책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앞선 배당정책을 뛰어넘는 역대급 수준의 정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기업설명회 당시 “차기 주주환원 쟁책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검토에 시간이 필요해 내년 1월 말 실적 발표할 때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노골적 가슴골+엉덩이… 태리, 가터벨트룩 '요염'
'오창석♥' 이채은, 인형인줄… "이렇게 예뻤어?"
치한 따라오자 남자로 변한 여자?… "역겹다"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멤버들 '후끈'
속옷만 입은 커플, 방바닥에서… "못봐주겠다"
'홍록기♥' 김아린 직업 뭐길래?
김세정·세훈 루머 뭐길래?… "고민했던 부분"
월호스님, 대기업 입사했지만 출가한 이유
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외도 때문 아니었다?
다이아 출신 은진… "내가 피해자, 신경 꺼달라"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