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빌드업 GK' 김다솔 FA로 영입

박재호 기자 2021. 1.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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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GK 김다솔을 FA로 영입했다.

김다솔은 뛰어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보이는 골키퍼다.

김다솔은 수원FC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수원삼성으로 이적했지만, GK 포지션 특성상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2년의 시간이 흘러 FA가 됐다.

전남은 출전이 보장되면 좋은 기량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로 김다솔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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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GK 김다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GK 김다솔을 FA로 영입했다.

김다솔은 뛰어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보이는 골키퍼다. 볼 컨트롤과 패스가 좋아 빌드업에 능하며,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와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김다솔은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어느덧 프로 12년 차가 된 김다솔이 그간 쌓은 경험과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전남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다솔은 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베테랑 GK 신화용의 그늘에 가려 2014년까지 5년간 단 33경기에 출전했다.

대전, 인천으로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났지만 자리 잡지 못하고 2017시즌 여름 수원FC에 입단했다.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수원FC에서 한 시즌 반 동안 37경기 36실점으로 0점대 실점율로 활약했다.

김다솔은 수원FC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수원삼성으로 이적했지만, GK 포지션 특성상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2년의 시간이 흘러 FA가 됐다. 전남은 출전이 보장되면 좋은 기량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로 김다솔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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