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 새 수장에 정석 실업연맹 회장

서대원 기자 2021. 1.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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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55세)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이 대한볼링협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대한볼링협회는 오늘(13일) 정 회장을 제21대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습니다.

4년 전에도 대한볼링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김길두 회장에 패했던 정 당선인은 2018년부터 실업볼링연맹 회장을 맡다가 이번에 재도전해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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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55세)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이 대한볼링협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대한볼링협회는 오늘(13일) 정 회장을 제21대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어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총 유효표 139표 중 96표를 얻어 김길두 현 회장(43표)을 제쳤습니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입니다.

정 당선인은 1994년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3인조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한 선수 출신으로, 충남볼링협회 부회장과 볼링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4년 전에도 대한볼링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김길두 회장에 패했던 정 당선인은 2018년부터 실업볼링연맹 회장을 맡다가 이번에 재도전해 승리했습니다.

정 신임 회장은 "전문 선수나 동호인 누구든지 즐겁게 볼링을 할 수 있게 하겠다. 학교 체육을 바탕으로 시도협회와 실업·시니어연맹, 동호인이 대한볼링협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대한볼링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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