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명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비상..후보도 검사
권기정 기자 2021. 1. 13. 15:28
[경향신문]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3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빌딩에 있는 이 예비후보 사무실에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방문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2명이, 13일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앞서 확진자 가족 동선 조사에서 1명이 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한 뒤 캠프로부터 방문자 명단을 받아 전수조사를 벌였다.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25명 중 1명이 확진, 나머지 24명은 음성이 나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달 5일 행사에는 44명이 참석해 4명이 확진되고 30명이 자가격리, 9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이날 행사를 취재한 언론사 기자 등도 자가격리돼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 행사에 3분 정도 인사만 하고 나가 방문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했다. 그러나 이 예비후보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중 최초 증상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 관할 보건소가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에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행정처분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조건 내놨는데···“미·이스라엘 외교관 쫓아내면”
- ‘3억원 돈다발’ 든 가방이 지하철에···역 직원 신고로 2시간 반 만에 주인 찾아
- [속보]‘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재판행, 검찰 “가정불화로 사회화 안돼···이상동기 범죄”
- “미안하다” 유서 남기고···임실서 노모·아들·손자 숨진채 발견
- 4500원짜리 담배, 호주서 1만3000원에 되팔이···담배 90만갑 밀수출로 100억 챙겼다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인천 검단신도시 연장사업 예타 통과
- ‘음주운전 부인하다 시인’ 배우 이재룡, 경찰 출석···조사 중
- [단독]현직 검사, 쿠팡 수사 언급하며 “사건처리 방식 적정했나” 내부망 글
- 국민의힘, ‘윤석열 복귀 반대’ 결의문에 침묵하는 장동혁…후속 조치는 없을 듯
- 50m ‘쓰레기 산’ 무너져 7명 사망···인도네시아 ‘세계 최대 매립지’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