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클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 환경부 승인"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1. 1. 1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활위생 전문기업 (주)팜클(Pharmcle)은 광범위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지난 11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NR-552281) 사멸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환경부 등록 기준 감염병 균주 31종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된 유효 균주 65종을 살균할 수 있는 광범위 살균소독제이며 살균소독액을 만들 수 있는 스틱 1개(5g)를 수돗물 500㎖에 희석해 사용히면 별도의 장비나 전기 없이도 살균소독제를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위생 전문기업 (주)팜클(Pharmcle)은 광범위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지난 11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NR-552281) 사멸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방역용 소독제로서 환경부에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공식 등록돼 공중의 보건과 위생 목적으로 물체 표면의 살균 및 소독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팜클에 따르면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이번 환경부 승인은 지난해 랑세스가 미국 독립연구소인 마이크로백 연구소(Microbac Laboratories)에 의뢰해, 미국 환경보호청(EPA) 테스트 요건에 따라 실시한 시험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은 릴라이온 버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승인한 3번째 국가가 됐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환경부 등록 기준 감염병 균주 31종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된 유효 균주 65종을 살균할 수 있는 광범위 살균소독제이며 살균소독액을 만들 수 있는 스틱 1개(5g)를 수돗물 500㎖에 희석해 사용히면 별도의 장비나 전기 없이도 살균소독제를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팜클 전찬민 대표는 “일부 제품의 독성 위험이 확인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환경부의 공식적인 효능 인증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꾸준한 감염병 예방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팜클의 앞선 제품력이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