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강원서 공격수 김지현 영입

배진남 2021. 1.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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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출신의 공격수 김지현(25)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울산은 13일 강원FC에서 활약한 김지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강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2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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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김지현. [울산 현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출신의 공격수 김지현(25)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울산은 13일 강원FC에서 활약한 김지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강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2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프로에서 보낸 첫해부터 1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2019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서서 10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아직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출전 경력은 없지만 강원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23세 이하(U-23)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 출전했다.

키 183㎝, 몸무게 79㎏으로 다부진 체격의 김지현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전방 압박에 최적화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아가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 울산은 김지현이 팀 공격에 큰 힘을 실어주리라 기대한다.

김지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바로 한 달 뒤에 열린다"면서 "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지 훈련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빠르게 팀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월 1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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