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콘텐츠비즈니스센터 8월 완공

정창오 입력 2021. 1.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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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의 글로벌 강소 콘텐츠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오는 8월 완공 예정으로 전국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과 함께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추진, 지역특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과 함께 문화와 첨단기술 융합을 주제로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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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오는 8월 준공돼 12월 개소 예정인 대구시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조감도(사진=대구시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지역의 글로벌 강소 콘텐츠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오는 8월 완공 예정으로 전국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비대면 온택트 및 실감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과 함께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추진, 지역특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과 함께 문화와 첨단기술 융합을 주제로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7층, 지하 5층에 기업 입주 공간 38실, 공용회의실 10실 및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세대 규모로 올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되면 창작자에서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콘텐츠기업의 전주기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동대구 벤처밸리 내에 구축되어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은 개방형 창작지원공간, 스튜디오, 창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이후 지금까지 기초 및 전문가 과정으로 1만3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입주지원, 제작지원 등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성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사업을 확대 지원해 지역기업 제작 역량 강화 및 우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K-POP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4차산업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세계문화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올해 6월 25일~7월 5일에 개최되며 세계적인 문화산업계 거장들의 참석이 계획되어 있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지원을 체계화하고 차세대 먹거리인 첨단CT 실증사업 추진, 지역특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등으로 첨단문화산업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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