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버팀목자금, 사각지대 없도록 DB보완"

고석용 기자 2021. 1.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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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매출액 4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대상인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안 된다는 분들이 간혹 있다"며 "그런 데이터베이스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자금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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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자금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매출액 4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대상인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안 된다는 분들이 간혹 있다"며 "그런 데이터베이스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자금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까지 버팀목자금은 신속지급대상 276만명 중 225만명이 신청한 상태다.

박 장관은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지급이 되고 있다"며 "중기부 담당부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굉장히 열심히 한 결과"라며 "정부 지원금이 매우 빠르다는 스위스, 독일도 우리처럼 2~3시간만에 지원금을 통장으로 입금하지는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분명히 대상인데 홈페이지에 대상이 아니라고 나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 1%도 안 될 정도로 작은 인원이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며 "이번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누락 등으로 지급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2월1일 이후 확인지급이나 이의신청 절차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아직까지 신속지급 대상자의 7% 정도는 본인인증 등이 되지 않아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고 19%는 영업하느라 신청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계속 문자를 보내 신청·지급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계통은 교육부, 음식점·카페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합금지·영업제한 데이터베이스를 받아서 구축하는데 일부 업종을 다르게 신고한 경우가 있어 데이터베이스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달 25일에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낼 것이므로 불편사례가 많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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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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