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이진혁 2021. 1.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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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3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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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한 양계농장에서 전날 밤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3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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