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 다르다고 기회 안줘"..민주당 백종훈 대구 수성구의원 탈당

남승렬 기자 2021. 1.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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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종훈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고산1·2·3동)이 13일 탈당했다.

백 구의원은 이날 탈당의 변을 통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친문'이니 '비문'이니 하면서 라인과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기회를 주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 구의원의 탈당으로 수성구의회 원내 구성은 민주당 9석, 국민의힘 9석, 정의당 1석, 무소속 1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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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종훈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고산1·2·3동)이 13일 탈당했다.

백 구의원은 이날 탈당의 변을 통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친문'이니 '비문'이니 하면서 라인과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기회를 주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정치적 스승이자 멘토인 김부겸 전 의원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했다.

백 구의원의 탈당으로 수성구의회 원내 구성은 민주당 9석, 국민의힘 9석, 정의당 1석, 무소속 1석이 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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