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국비 추가 지원 요청

손형주 2021. 1.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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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12일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동남권 산단) 추진에 관해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남권 산단은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외에도 중입자 가속기,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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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찾아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국비 지원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2일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동남권 산단) 추진에 관해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수출용 신형 연구로를 활용해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과 수출을 도모하고 반도체 산업 분야의 규모 확대 및 관련 연구개발을 증진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9개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들어 기장군이 선정됐었다.

총사업비는 4천389억원으로 국비 3천989억원, 시비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기장군에서 200억을 부담해 추진 중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포항 등 국내 지진 여파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되어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의 허가가 지연되다 2019년 5월 승인이 났다.

사업 지연으로 당초 사업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해 최근 관련 부처에서 기간 연장과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허가 지연과 내진 보강 등을 사유로 사업비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충분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형 연구로가 들어서는 동남권 산단은 총사업비 4천286억원 중 기장군이 3천176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동남권 산단은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외에도 중입자 가속기,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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