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층간소음·미성숙한 대처 죄송, 더 주의하겠다"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됐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됐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문정원은 "다시 한번 주민 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정원은 "이웃 주민 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정원의 SNS에 이웃 주민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층간소음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고, 문정원은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답글로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휘재 문정원 부부와 아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중 라이브'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함께 출연하며 집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이하 문정원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문정원입니다.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댓글이 사라지면서 저의 댓글도 지워진 듯 합니다. 그렇다고 문제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습니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 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웃 주민 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보좌관도 사태파악 나섰지만... 박범계는?
- 예순에 붓 잡고 닭을 그렸다, '삼국 제패' 동양화의 대가가 됐다
- 유모차 꼭 붙잡은 정인이…CCTV 영상에 누리꾼들 분노
- "열고 움직이자"... 유영민 체제 靑은 '불통'과의 전쟁 중
- ‘자발적 백수’ 50대 부부의 80년 된 한옥 놀이터
- 새벽 4시 빌딩숲으로 "닦고 쓸고 사라지는, 우린 투명인간"
- 상임위 출석률 30%대 의원도... "결석 시 수당 확 깎아야"
- 중기부 유관단체에 박영선 장관 측근 내정... 野 "선거용이냐"
- "이젠 로봇·수소다" 대기업 '간판 사업' 줄줄이 바뀐다
- 경찰 '중국인 취업 알선' 19억 챙긴 혐의 외식업중앙회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