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작년 취업자 IMF 후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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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난해 고용시장 충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6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명 감소해 1998년이래 최대 감소 폭이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5천명 늘어난 110만8천명으로 통계 기준을 바꾼 이래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로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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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난해 고용시장 충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6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명 감소해 1998년이래 최대 감소 폭이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5천명 늘어난 110만8천명으로 통계 기준을 바꾼 이래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로는 가장 많다. 2021.1.13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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