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학습관 '지역인재 양성 산실'..졸업생 주요 대학 합격 성과

이상학 2021. 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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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습관을 통해 졸업한 학생 대부분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화천학습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08년 8월 하남면 위라리에 설립했으며 전액 군비로 운영된다.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학습관 졸업생 16명 가운데 14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지난해 학습관 졸업 이후 재수를 선택한 한 수험생이 고려대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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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습관을 통해 졸업한 학생 대부분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화천학습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08년 8월 하남면 위라리에 설립했으며 전액 군비로 운영된다.

화천학습관 전경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학습관 졸업생 16명 가운데 14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10명이 연세대와 숭실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에 성공했고, 4명은 춘천교육대, 대구교육대, 한동대, 강원대 합격증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정시 모집 지원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지난해 학습관 졸업 이후 재수를 선택한 한 수험생이 고려대에 합격했다.

화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가 제한되는 등 어려운 학습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강의 등으로 학생들을 지원했다.

학습관은 지난해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화천학습관 수업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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