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 안전 교통환경 조성..20억 투입

윤슬기 2021. 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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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13억6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드레일·옐로카펫·노란신호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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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횡단보도. (사진=관악구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13억6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21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한다. 그 중 5개소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했다.

구는 올해 나머지 16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관악초등학교 등 15개 주요 통학로에 횡단보도 신호위반 및 과속 방지를 위한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와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증진을 위한 태양광 LED(발광다이오드)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20개 이상, LED표지 30개 이상이 추가 설치된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드레일·옐로카펫·노란신호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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