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2명 추가..산발적 감염 '지속'

손연우 기자 2021. 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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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13일 인터콥과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 등 6명(울산845~850번)이 추가됐다.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2명(울산838, 84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 아침 확진된 울산848번(중구·50대)은 남양주838번과 지난 8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접촉했다.

이로써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157명,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는 2명, 지역 누적 확진자는 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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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 1명 추가..누적 2명
인터콥 누적 확진자 158명, 지역 누적 850명
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최근까지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방역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에서 13일 인터콥과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 등 6명(울산845~850번)이 추가됐다. 밤 사이 80대 남성 확진자 1명(울산292번)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울산845~849번 등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개인간 감염 사례다. 나머지 1명(울산850번)은 해외입국자로, 미국에서 입국한 뒤 12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울산845번(북구·40대)은 울산832번의 아들, 울산846번(중구·10대)은 울산844번의 아들이다.

울산847번(중구·10대)은 인터콥 관련 제2울산교회발 확진자인 울산 674번의 아들이다.

울산849번(동구·60대)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 울산725번의 접촉자다. 울산725번은 경북 상주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지역 내 L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2명(울산838, 84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 아침 확진된 울산848번(중구·50대)은 남양주838번과 지난 8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접촉했다.

지난 12일 확진된 울산838번(북구·70대) 역시 남양주838번과 지난 4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 행정조치 제38호를 발령, 지난해 12월 27일 부터 1월 10일까지 해당 기도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는17일 오후 6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이로써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157명,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는 2명, 지역 누적 확진자는 850명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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