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AI 피해 조합원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이정민 기자 2021. 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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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AI 피해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으로 금리는 2.0%,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농협은 지난해 12월부터 AI 피해농가에 1가구당 최대 1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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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농가에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상품.(전북농협 제공)2021.1.13 /©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AI 피해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으로 금리는 2.0%,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농협은 지난해 12월부터 AI 피해농가에 1가구당 최대 1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납입을 유예하는 등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AI 피해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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