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녹색사업 분야 1597억원 투입..미세먼지 저감 숲 등

임선우 2021. 1.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올해 녹색사업 분야에 159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585억원, 녹색사업육성기금 1012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등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산림사업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도 본격화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철도변에 상록수 조성
서청주IC 경관 식재..민간개발공원 사업도
[청주=뉴시스]청주시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녹색사업 분야에 159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585억원, 녹색사업육성기금 1012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등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산림사업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분야는 오는 7월까지9개 사업을 완료한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18억원), 시내중심로 녹지축 구축(3억6000만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10억원),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3억1000만원)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철도변 1.8㏊에 상록수 교목을 심고, 사천동 무심동로 일원에 녹색쌈지숲 1580㎡를 조성한다.

남성초, 흥덕초 주변 2㎞는 보·차도 분리 녹지를 확보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든다.청주 관문인 서청주IC 일원 1000㎡에는 소나무 등 경관 식재와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도 본격화된다.

민간개발공원 8곳(175만㎡)의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73%인 128만㎡가 영구 보존된다. 구룡2구역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서 해제된 사유지 일부도 매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원과 녹지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