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녹색사업 분야 1597억원 투입..미세먼지 저감 숲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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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올해 녹색사업 분야에 159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585억원, 녹색사업육성기금 1012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등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산림사업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도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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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IC 경관 식재..민간개발공원 사업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녹색사업 분야에 159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585억원, 녹색사업육성기금 1012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등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산림사업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분야는 오는 7월까지9개 사업을 완료한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18억원), 시내중심로 녹지축 구축(3억6000만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10억원),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3억1000만원)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철도변 1.8㏊에 상록수 교목을 심고, 사천동 무심동로 일원에 녹색쌈지숲 1580㎡를 조성한다.
남성초, 흥덕초 주변 2㎞는 보·차도 분리 녹지를 확보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든다.청주 관문인 서청주IC 일원 1000㎡에는 소나무 등 경관 식재와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도 본격화된다.
민간개발공원 8곳(175만㎡)의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73%인 128만㎡가 영구 보존된다. 구룡2구역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서 해제된 사유지 일부도 매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원과 녹지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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