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돌아오는 조승우·엄기준·박은석..활력소 될까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입력 2021. 1. 13. 15:00 수정 2021. 1. 13.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우·엄기준·박은석.

지난해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이 나란히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해 검경수사권 조정을 다룬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고독한 검사 '황시목'으로 열연한 조승우의 무대 복귀작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다.

TV, 영화, 무대를 넘나드는 조승우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등을 통해 국내 최고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승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서 돈키호테 역
엄기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서 몬테크리스토 역
박은석, 연극 아마데우스서 모차르트 역
오디컴퍼니 제공
조승우·엄기준·박은석.

지난해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이 나란히 무대로 돌아온다. 이들의 복귀는 팬데믹 장기화로 침체한 공연계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검경수사권 조정을 다룬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고독한 검사 '황시목'으로 열연한 조승우의 무대 복귀작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다.

올해 라이선스 공연 15주년을 맞은 맨오브라만차는 당초 지난해 12월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오는 19일 지각 개막한다.

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을 기사 '돈키호테'로 착각하는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렸다. 조승우는 소설 돈키호테의 저자이자 배우인 '세르반데스'와 괴짜 노인 돈키호테를 오간다.

TV, 영화, 무대를 넘나드는 조승우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등을 통해 국내 최고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발군이라는 평이다. 샤롯데씨어터에서 3월 1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페이지 원 제공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역 '주단태'를 맛깔나게 소화해 '국민 나쁜 놈'으로 등극한 엄기준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공연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5번째 시즌을 맞은 몬테크리스토는 지난해 12월 8일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후 공연을 중단했다가 오는 19일 재개한다.

이 작품은 주변인들의 음모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14년 만에 탈출해 '몬테 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하는 이야기다. 5번의 시즌에 모두 참여한 엄기준은 '뮤덕'(뮤지컬 덕후) 사이에서 '엄몬테', '몬테크리스토 장인'으로 불릴 만큼 이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다. LG아트센터에서 3월 7일까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1인 2역을 맡아 2020 S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박은석은 오는 2월 2일 재개하는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1월 17일 개막한 아마데우스는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지난 12월 8일부터 공연이 잠정 중단됐었다.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한 노력파 음악가 '살리에리'의 고뇌를 조명한 작품이다. 박은석은 모차르트로 분해 천재성과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박은석은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10여 년간 내공을 쌓은 실력파다. '히스토리 보이즈', '레드', '클로저', '어나더 컨트리', '아트'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월 17일까지.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