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역내 초등학교 주변도로 교통사고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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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내 초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해 관악구가 초동 대처한다.
저학년일수록 교통사고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악구가 전력해 오고 있는 것.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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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위해 20억 투입
주요통학로 차량 신호위반 ․ 과속 단속 카메라 및 LED표지 설치 확대
저학년일수록 교통사고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악구가 전력해 오고 있는 것.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13억6천 만원을 투입시켜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한 것.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21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하고, 5개소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설치해 안전사고를 막는데 큰 기여를 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이에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나머지 주요 통학로 16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완성시킨다는 것.
이와함께 사고위험이 있는 통학로 주변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20개 이상, LED표지 30개 이상을 추가 설치한다.
구는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드레일·옐로카펫·노란신호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안전시설 정비, 보도 및 차도가 불량한 통학로 정비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느 곳에서나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마련이 최우선"이라며 "어린이 보행안전에 총력을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드는 것이 관악구의 기본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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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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