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글로벌 사업 가속화 일본 도쿄에 첫 가맹점 열어

손재철기자 2021. 1.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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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랜차이즈 런칭 1년 만에 국내에 100호점을 오픈한 치킨플러스가 일본 도쿄 오쿠보에 첫 가맹점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이로써 (주)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플러스는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만 총 4개국에 ‘한국 치킨’ 맛을 알리게 됐다.


치킨플러스는 2016년 합리적인 가격에 피자, 떡볶이 등과 결합한 가성비 메뉴를 경쟁력으로 브랜드를 론칭한데 이어 1년 만에 국내 100호점 문을 열고 올해는 550호점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외에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진출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처음 문을 연 일본 도쿄지점은 다각적인 신규 고객 유치 노력 아래 ‘치맥’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현지화 전략이 더해졌다.

더불어 오픈 후 현재까지 방문한 내장객을 분석해 10대 일본 현지인과 재일한국인 2040세대가 주요 고객층이라는 인사이트를 도출, 입점 소식에 대한 빠른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라며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 등 더 다양한 국가에 한국 치킨 맛을 알리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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