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AI 피해 농가 위해 '영농 우대 특별저리대출'

윤난슬 2021. 1. 13.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출은 AI 피해 농가 조합원의 재입식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2.0%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대상은 AI 피해 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출은 AI 피해 농가 조합원의 재입식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2.0%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대상은 AI 피해 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또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피해 농가에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긴급 생활 안정 자금(1년·무이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납입을 유예하는 등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AI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