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월 2회 고기없는 날 운영 등

박수지 2021. 1.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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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구내식당 월 2회 고기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북구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는 전통비빔밥으로, 쌀밥과 각종 나물로 구성됐다.

북구는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저염음식 제공과 MSG를 퇴출하는 등 건강식단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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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북구는 이달부터 매월 2회 구내식당 고기없는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받고 있다. 2021.01.13.(사진=북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구내식당 월 2회 고기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북구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는 전통비빔밥으로, 쌀밥과 각종 나물로 구성됐다.

북구는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저염음식 제공과 MSG를 퇴출하는 등 건강식단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기없는 날은 서구화된 식단으로 육류 소비가 증가됨에 따라 비만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먹거리가 아닌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생활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북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획득

울산시 북구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원행정제도 운영 전반과 민원 만족도를 종합 심사해 기관별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만족도 등 3개 분야 18개 평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북구는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등 대부분의 항목이 기관유형별 평균보다 높아 민원처리 전반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북구는 이번 평가 결과 개선사항을 보완해 올해도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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