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주택공급 많이 해봤다..서울에 충분한 물량 공급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장관은 "공급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공급이) 안 되리라 생각했던 부분도 인허가 통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이같은 안정감만 주면 국민들도 '지금 집을 안 사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걱정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기 전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정책들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신규 공급에는 몇 년이 걸리니, 시장에 주택난이 완화되고 가격도 내려간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절대 시장에 줄 시그널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뉴딜 전략] 5년 동안 30조+α 지원…2025년 디지털 수출액 273조 달성
- 위험한 질주…운전자 76% '노란불에서 안 멈춘다'
- 정인이 양모에 살인죄 적용, 檢 고소장 변경신청
-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
- 신축년 분양 격전지 대구…대형 건설업계, 브랜드 단지 '격돌'
- [오늘의 운세] 4월 20일, 오늘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띠는?
- 미 8군, E3B 경연대회 개최...'한·미 장병 800여 명 참가'
- [속보]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4.0 지진…부울경도 진도 3
- "홈트 시장 위축에"…LG전자, 2년 만에 SM엔터와 설립한 '피트니스캔디' 청산
- 의대 증원, 반토막 나면 SKY 점수는?…학원가, 셈법 복잡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