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11억뷰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11억뷰를 돌파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후 1시 17분쯤 1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에 이어 통산 2번째 1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DNA’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0월 11억뷰 고지를 넘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팝가수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 곡은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극장과 무대, 가로등 거리 등 이국적이고 화려한 세트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피처링 아티스트 할시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총 28편의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