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유튜브 노예 만들긴 싫었는데" 안선영, 아들 훈육 후 '속상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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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5·사진)이 아들 바로를 혼낸 후 속상함을 토로했다.
안선영은 13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부작용. 진짜 유튜브 노예 만들긴 싫었는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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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5·사진)이 아들 바로를 혼낸 후 속상함을 토로했다.
안선영은 13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부작용. 진짜 유튜브 노예 만들긴 싫었는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의 아들이 두 팔을 위로 든 채 벽 앞에 서 있다.
이어 안선영은 “몇달을 집에서 빈둥대는 게 짠해서 할 수 없이 아이패드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몇 개와 아이용 게임 두 개 깔아두고 종종 하게 해줬는데 어느새 아이패드 비번 외워서 몰래 유튜브를 보고 있는 너”이라며 “더 나쁜 건 혼날까 봐 방문 잠그고 몰래 보다가 문 열라고 노크하니 후다닥 끄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거짓말하는 것. 모처럼 아침부터 손들고 눈물 찔찔 나도록 혼구녕난 바로찡”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할 수 없이 아이패드에 유튜브 앱 삭제하고 다시 돌려주고 깊은 고민에 빠짐”이라며 “유튜브 어느 정도 보여주시나요”라고 물었다.
이를 본 가수 김송과 황혜영은 ‘선이도 거의 종일’, ‘일하는 애미들의 풀리지 않는 숙제’ 등의 댓글을 달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이제 어쩔 수 없는 시대인 것 같긴 하다”, “안타깝다. 아이들도 얼마나 힘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몇몇 누리꾼들은 어떤 방법이 좋은지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 서정관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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