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대학원·SW중심대학 선정해 핵심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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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SW 중심대학 9곳과 AI 대학원 2곳을 새로 선발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우선 9곳을 선정하는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곳, 특화트랙 2곳이다.
SW 중심대학과 AI 대학원 선발에 대한 세부사항은 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사업설명회는 2월 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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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SW 중심대학 9곳과 AI 대학원 2곳을 새로 선발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우선 9곳을 선정하는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곳, 특화트랙 2곳이다.
일반트랙에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8년동안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4년+2년+2년)으로 확대되며, 기존 SW중심대학 중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대학이 재선정된 경우에는 6년(2년+2년+2년)간만 지원된다.
재학생 1만명 이하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는 특화트랙은 올해 새롭게 도입돼 최대 6년(4년+2년)간 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2곳을 선정하는 AI 대학원은 최대 10년(5년+3년+2년)간 연 2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2개의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총 14개의 AI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9년에 선정된 AI 대학원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 포항공대이며, 2020년 선정된 곳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등이었다.
한편, 신규 대학 공모가 18일부터 시작해 SW 중심대학은 2월 29일, AI 대학원은 2월 19일에 마감한다. SW 중심대학과 AI 대학원 선발에 대한 세부사항은 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사업설명회는 2월 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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