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종합 메시 1위, 외질 8위인데 호날두 12위인 분야는?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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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톱20을 전한 스포츠 바이블 캡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됐다.

메시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13일 발표한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에서 압도적 점수로 1위에 올랐다. IFFHS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IFFHS는 매년 플레이메어커의 활약을 수치화했고 1위 선수에게 20점, 2위 선수에게 19점 등을 줬다. 그리고 이번에 지난 10년치 점수를 합산해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뽑았다. 메시는 앞서 2015, 2016, 2017, 2019년에 IFFHS가 선정하는 연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뽑힌 바 있다.

메시는 지난 10년간 4차례나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4차례 2위에 올랐다. 또 스페인 라리가 6회 우승, 국왕컵 5회 우승, 슈퍼컵 4회 우승을 각각 해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회 정상에 올랐다. IFFHS는 메시에게 총 174점을 매겼다.

전 바르셀로나 동료인 2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127점으로 2위에 올랐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113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103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90점)가 ‘톱5’ 안에 들었다.

플레이 메이킹보다는 직접 해결하는 데 더 힘을 쏟는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54점으로 12위였다.

■IFFHS 선정 2010년대 플레이메이커 톱20

1. 리오넬 메시-174 점

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127 점

3. 루카 모드리치-113 점

4.케빈 더 브라위너-103 점

5. 토니 크로스-90 점

6. 에덴 아자르-77 점

7. 네이마르 -71 점

8. 메수트 외질-69 점

9. 안드레아 피를로-63 점

10. 야야 투레-60 점

11. 사비 에르난데스-55 점

1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4 점

13. 다비드 실바 -52 점

14. 하메스 로드리게스-42 점

15.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40 점

16. 크리스티안 에릭센-38 점

17. 리야드 마레즈-38 점

18. 폴 포그바-35 점

19. 티아고 알칸타라-33 점

20. 이스코-25 점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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