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이웃돕기 성금 2848만 원 지정기탁

백운석 기자 2021. 1.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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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렵게 키우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848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11개 분회와 338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양희성 지회장은 "이번 모금에 임직원, 자문위원, 이사, 분회장·사무장, 경로당 회장들과 그라운드골프회원들이 힘을 모아주셨다"며 "성금은 금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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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렵게 키우는 가정 위해" 11개 분회·경로당 참여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양희성 지회장(왼쪽 세 번째)가 성금을 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 세 번째)에게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렵게 키우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848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11개 분회와 338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임원 및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6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양희성 지회장은 “이번 모금에 임직원, 자문위원, 이사, 분회장·사무장, 경로당 회장들과 그라운드골프회원들이 힘을 모아주셨다”며 “성금은 금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회에서는 인구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역의 어르신으로 매년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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