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 이용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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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코로나19 안심 콜(call) 출입 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은 코로나19 안심 콜 출입 관리 서비스 사용 건수가 개시 6주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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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영월군의 코로나19 안심 콜(call) 출입 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은 코로나19 안심 콜 출입 관리 서비스 사용 건수가 개시 6주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심 콜 서비스는 관내 음식점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방역 중점·일반관리시설과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를 포함한 10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방문자의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즉시 자동 저장되고, 기록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 후 자동 삭제돼 개인정보 유출이나 업소명 공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군은 지난 1월 10일 수도권 확진자의 관내 이동동선 파악시 3개 음식점 안심콜 사용자 40여명을 즉시 확보해 신속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용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자의 정보는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시에만 사용되니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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