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교 영동군의원 "국·도비 공모사업 시기·시급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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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회 정은교 의원은 13일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때 시기성, 시급성을 고려하고 군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의견교환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289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 없이 군민 여론과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예산 확보에 급급하다 보니 야심차게 시작했던 사업이 성과를 보지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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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 정은교 의원은 13일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때 시기성, 시급성을 고려하고 군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의견교환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289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 없이 군민 여론과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예산 확보에 급급하다 보니 야심차게 시작했던 사업이 성과를 보지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 문제점, 실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백지화해야 한다"면서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지자체별로 추구하는 발전 방향도 상이한 점을 인지해 영동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도비 사업으로 건립한 시설물은 사업 완료 후 위탁 등 시설관리와 운영에 문제점이 발생해 군 재정압박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시설물 건립 사업은 더욱 면밀한 사업 검토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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