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사당 사태 70대 한 용의자..무기관련 혐의만 17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사태와 관련해 70대 용의자의 무기연루 혐의가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프먼은 차량 이외에도 자신의 몸에 미국제 스미스 웨슨 권총 등 권총 2정도 소지했다.
폭스뉴스는 코프먼의 이같은 무기류가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법무부가 제기한 가장 심각한 혐의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코프먼은 다만 기소된 다른 용의자들과 달리 의사당에 들어간 혐의는 받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는 13일 앨라배마주에 사는 남성 로니 레로이 코프먼의 사례를 전했다.
수사기관은 무기류를 가득실은 코프먼의 빨간색 픽업트럭에 주목했다.
차량을 수색한 결과 탄약이 장전된 소총 탄창과 권총 1정·M4 카빈 돌격소총 1정이 발견됐다.
화염병 11개를 제조할 수 있는 부품도 포함됐다.
라이터 같이 불이 붙을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을 담은 통도 있었다.
미 '알코올·담배·화기 및 폭발물 당국·ATF'은 "통에 들어 있던 녹아 있는 스티로폼과 가솔린의 조합이 폭발할 경우 가연성 액체가 부딪히는 물체에 더 잘 달라붙게 하기 때문에 네이팜탄과 같은 효과가 있는 폭발성 혼합물"이라고 설명했다.
코프먼은 차량 이외에도 자신의 몸에 미국제 스미스 웨슨 권총 등 권총 2정도 소지했다.
연방 수사당국 기소장에 따르면 대용량의 탄약 공급 장치도 소유했다.
폭스뉴스는 코프먼의 이같은 무기류가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법무부가 제기한 가장 심각한 혐의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코프먼은 다만 기소된 다른 용의자들과 달리 의사당에 들어간 혐의는 받지 않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만남에 입양 결정, 위탁은 거부"…'정인이' 비극 막으려면
- "3월 공매도 재개 공식화했지만"…흔들리는 금융위
- 서울시 BTJ열방센터 방문후 검사 거부자 고발 준비
- 미성년 여친 페북에 나체사진 몰래 올린 20대 항소심도 실형
- "취업 스트레스에…" 부산 모 성당 성모마리아 훼손 20대 남성 검거
- 정인양 양모 '살인죄'…검찰, 한달 만에 공소장 바꿨다
- 최재성 수석 "'국민' 두글자 빼고 '사면' 생각하기 어렵다"
- 오늘 '정인이 사건' 첫 재판…'살인죄' 적용 가능성 높아
- [e면엔]AI는 인간도 아닌데 장난 좀 치면 안되나요?
- '만만디' 끝판왕…中 광산 폭발사고 30시간 지나서야 '늑장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