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사당 사태 70대 한 용의자..무기관련 혐의만 17건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2021. 1.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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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사태와 관련해 70대 용의자의 무기연루 혐의가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프먼은 차량 이외에도 자신의 몸에 미국제 스미스 웨슨 권총 등 권총 2정도 소지했다.

폭스뉴스는 코프먼의 이같은 무기류가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법무부가 제기한 가장 심각한 혐의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코프먼은 다만 기소된 다른 용의자들과 달리 의사당에 들어간 혐의는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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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캡처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사태와 관련해 70대 용의자의 무기연루 혐의가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는 13일 앨라배마주에 사는 남성 로니 레로이 코프먼의 사례를 전했다.

수사기관은 무기류를 가득실은 코프먼의 빨간색 픽업트럭에 주목했다.

차량을 수색한 결과 탄약이 장전된 소총 탄창과 권총 1정·M4 카빈 돌격소총 1정이 발견됐다.

화염병 11개를 제조할 수 있는 부품도 포함됐다.

라이터 같이 불이 붙을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을 담은 통도 있었다.

미 '알코올·담배·화기 및 폭발물 당국·ATF'은 "통에 들어 있던 녹아 있는 스티로폼과 가솔린의 조합이 폭발할 경우 가연성 액체가 부딪히는 물체에 더 잘 달라붙게 하기 때문에 네이팜탄과 같은 효과가 있는 폭발성 혼합물"이라고 설명했다.

코프먼은 차량 이외에도 자신의 몸에 미국제 스미스 웨슨 권총 등 권총 2정도 소지했다.

연방 수사당국 기소장에 따르면 대용량의 탄약 공급 장치도 소유했다.

폭스뉴스는 코프먼의 이같은 무기류가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법무부가 제기한 가장 심각한 혐의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코프먼은 다만 기소된 다른 용의자들과 달리 의사당에 들어간 혐의는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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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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