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북대 지회 14일 단체교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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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북대학교 지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대학을 상대로 경북대 역사상 최초의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국교조 경북대 지회 관계자는 "진학 인구 감소, 대학 재정 고갈, 학문 후속 세대 단절, 지방대학의 몰락, 열악한 연구 환경과 경쟁력 약화 등 위기에 처한 대학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초임 교수의 고령화, 계약 임용제 및 성과급적 연봉제 도입, 승진 요건 강화, 대학 구조 조정과 경쟁 격화, 사회적 인식의 변화 등으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국공립대학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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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북대학교 지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대학을 상대로 경북대 역사상 최초의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13일 경북대 지회에 따르면 국교조는 개정 교원노조법에 의거 2019년 10월25일 창립됐다.
이후 지난해 8월12일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고 합법적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했다.
국교조는 전국 국공립대학의 전임 교원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대학의 공공성 및 자율성 확보, 국공립대학 교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 및 교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교조 경북대 지회의 단체교섭 주요 내용은 ▲근로조건 개선 ▲임금 및 복리 후생 ▲대학 공공성 및 자율성 강화와 대학의 민주적 운영 ▲조합 활동 등이다.
국교조 경북대 지회 관계자는 "진학 인구 감소, 대학 재정 고갈, 학문 후속 세대 단절, 지방대학의 몰락, 열악한 연구 환경과 경쟁력 약화 등 위기에 처한 대학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초임 교수의 고령화, 계약 임용제 및 성과급적 연봉제 도입, 승진 요건 강화, 대학 구조 조정과 경쟁 격화, 사회적 인식의 변화 등으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국공립대학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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