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KR디렉토리 모바일 앱 출시

담당자 연락처, 쉽게 검색 서비스 편의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KR 디렉토리를 고객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R 디렉토리 모바일 앱은 매년 책자로 발행하던 것을 앱으로 개발한 것이다.

기존 KR 디렉토리는 1년에 한 번 발행돼 담당자 변경사항 등을 실시간 반영하지 못해 최신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앱 출시로 휴대폰으로 KR 직원의 모든 연락처를 서비스 네트워크별 또는 직원별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 지정이 가능한 즐겨찾기 기능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난사고와 같은 경우에 대비해 24시간 연락이 가능한 비상 연락처를 앱의 홈 화면에서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해 급박한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부근 한국선급 검사본부장은 “KR은 전자증서 발급 서비스 시행 등 서비스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검사·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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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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