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열자 수도·전기 끊어버린 LA시 "집합 금지"

박재우 기자 입력 2021. 1.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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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40여명이 모인 파티가 열리자 LA시에서 수도와 전기 등 전력공급을 끊어버렸다고 현지언론 LA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수도전력국(LADWP)는 이날 대규모 모임제한 명령을 어긴 페어펙스 구역의 주택에 전력공급을 차단했다.

LADWP 대변인 엘런 쳉은 전력회사가 시장실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해당 주택에 전력공급이 중단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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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수 심각한데 40명 모인 파티 열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시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40여명이 모인 파티가 열리자 LA시에서 수도와 전기 등 전력공급을 끊어버렸다고 현지언론 LA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수도전력국(LADWP)는 이날 대규모 모임제한 명령을 어긴 페어펙스 구역의 주택에 전력공급을 차단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9일 페어펙스 구역의 한 인플루언서의 자택에서 파티가 열려 최소 40명이 참석했다. 이후 LA 경찰국(LAPD) 경찰관들은 파티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1시에 해당 주택에 도착해 파티를 해산했다.

LAPD는 해당 주택이 지난해 9월 12일, 13일, 그리고 10월 17일에도 파티를 열어 모임금지 명령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 주택을 포함해 3곳의 전력 공급차단을 승인했다. 알렉스 코미사르 LA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파티가 열릴 때마다 경찰관들은 해당 주민들에게 대규모 모임은 공공질서에 위배된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LADWP 대변인 엘런 쳉은 전력회사가 시장실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해당 주택에 전력공급이 중단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준 캘리포니아 LA 카운티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만2387명, 누적 감염자는 93만2000여명으로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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