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난취약지역 대상 마을방송 가청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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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달을 위해 마을방송 가청권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농어촌 등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방송 가청권 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마을 재난통합발령 시스템과 호환되는 가정 내 수신기 1480대를 미가청 세대에 설치하고, 마을회관을 통한 방송 청취가 어려운 사각지역 50곳에 재난방송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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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달을 위해 마을방송 가청권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농어촌 등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방송 가청권 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을 재난통합발령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마을회관에 설치된 방송시설 가청범위가 반경 500m에 그쳐 외곽 지역 가구들은 방송 청취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마을 재난통합발령 시스템과 호환되는 가정 내 수신기 1480대를 미가청 세대에 설치하고, 마을회관을 통한 방송 청취가 어려운 사각지역 50곳에 재난방송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농어촌 주민들에게 재난별 맞춤 대응 방송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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