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필요 있나? 당연히 SON은 선발"..英언론, 손흥민 풀럼전 출격 예상

신동훈 기자 2021. 1.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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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을 선두 경쟁에 복귀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11월 27일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서 휴식한 이후 모든 경기에 나와 토트넘 공격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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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을 선두 경쟁에 복귀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원래 일정은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18라운드 경기가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 1군 선수들 대부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연기되고 대신 풀럼전이 배치됐다. 

토트넘은 부진한 2020년 말을 보내 순위가 떨어졌다. EPL 4경기 무승을 거두며 흔들렸고 이 상황에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등이 반등해 토트넘 자리를 위협했다. 다행히 EPL 17라운드 리즈전에서 3-0 대승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주축들의 체력을 아낌과 동시에 승리를 거둬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FA컵 3라운드에서 오랜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맛봤다. 8부 리그 팀인 마린과 상대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완벽한 휴식은 약 한달 반 만의 일이다. 손흥민은 11월 27일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서 휴식한 이후 모든 경기에 나와 토트넘 공격을 책임졌다.

재충전에 성공한 손흥민은 득점을 노리고 있다. 현재 EPL 상위권은 한치 앞도 모를 초접전이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6점)부터 7위 사우샘프턴(승점 29점)까지 승점 7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몇 경기만 무너져도 순위 하락이 되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연승 흐름을 이어가면 선두 경쟁에도 합류할 수 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등 핵심 자원의 활약이 절실한 토트넘이다.

영국 '90min'은 토트넘 선두권 도약에 신호탄이 될 수 있는 풀럼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뽑았다. 예상 선발 명단에는 손흥민,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EPL 최고의 득점 자원이다. 말할 필요가 있나? 당연히 선발로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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