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올해 키워드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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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취임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전사 생중계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키워드로 '1등'을 꼽았다.
이번 회의에서 KB손해보험은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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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취임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전사 생중계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키워드로 ‘1등’을 꼽았다. 또 영업, 디지털, 고객 등도 키워드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13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 전략과 목표를 공유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다양한 직급의 직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이 이를 시청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보험설계사(LC)도 직원 대표로 참여했다. 또 설계사들도 생중계를 시청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KB손해보험은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올해 경영 목표를 확고한 시장점유율(M/S) 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인사 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으로 잡았다.
김 사장은 "2톤 무게의 플라이휠을 움직일 때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일정 단계를 돌파하면 관성이 붙어 오히려 무거운 무게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성공의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 KB손해보험은 충분히 1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약속했던 ‘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업현장의 LC 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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