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올해 키워드는 '1등'"

조귀동 기자 2021. 1. 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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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취임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전사 생중계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키워드로 '1등'을 꼽았다.

이번 회의에서 KB손해보험은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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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취임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전사 생중계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키워드로 ‘1등’을 꼽았다. 또 영업, 디지털, 고객 등도 키워드라고 말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왼쪽)이 13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3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 전략과 목표를 공유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다양한 직급의 직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이 이를 시청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보험설계사(LC)도 직원 대표로 참여했다. 또 설계사들도 생중계를 시청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KB손해보험은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올해 경영 목표를 확고한 시장점유율(M/S) 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인사 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으로 잡았다.

김 사장은 "2톤 무게의 플라이휠을 움직일 때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일정 단계를 돌파하면 관성이 붙어 오히려 무거운 무게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성공의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 KB손해보험은 충분히 1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약속했던 ‘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업현장의 LC 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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