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알파인경기장 복원, 정부의 빠른 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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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가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철거반대 투쟁 현장을 찾았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 가리왕산 하봉 정상의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대정부 투쟁 현장을 방문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2018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을 위해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영하 30도를 밑도는 한파에서 천막 하나에 의존한 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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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유나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가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철거반대 투쟁 현장을 찾았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 가리왕산 하봉 정상의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대정부 투쟁 현장을 방문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2018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을 위해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영하 30도를 밑도는 한파에서 천막 하나에 의존한 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정부가 요구사항을 수용할 때까지 군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정부에서 빠른 시일내에 합리적인 복원 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 취소 인용을 존중"하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만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앞서 투쟁위는 2019년 12월부터 가리왕산에서 정부를 상대로 곤돌라 존치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을 벌였으나 지난해 코로나19와 4·15총선 등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지난 5일 투쟁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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