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AESF, 아시아 e스포츠 위상 강화 협력

임재형 2021. 1.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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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과 아시아 e스포츠 위상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OCA인정단체인 AESF와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협의를 위한 연구 협력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적극적인 협력을 다지게 돼 뜻 깊다"며 "아시아 e스포츠가 한국의 e스포츠와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하는 동시에, e스포츠 국가대표 운영체계 구축과 선수단 지원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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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제공.

[OSEN=임재형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과 아시아 e스포츠 위상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KeSPA는 지난 12월 체결된 AESF와 MOU 소식을 발표했다. 양 단체는 협력을 통한 아시아 e스포츠 위상 강화 도모를 약속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KeSPA의 김영만 회장, 김철학 사무총장과 AESF의 케네스 포크 회장, 세바스찬 라우 사무총장이 참석해 아시아 e스포츠의 현안을 논의했다.

AESF는 아시아 지역 e스포츠를 관장하는 기구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단체다. AESF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선정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 과정을 주도한 바 있다.

AESF가 개별 국가 e스포츠 협회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단체는 스포츠로서의 e스포츠 위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공식 종목 선정 절차 구축, 선수 및 지도자 권익보호 방안 수립,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 올림픽 아젠다 실현 및 상호 공조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AE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Esports Liaison Group(ELG) 멤버인 협회와 협업하여 올림픽 입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종목선정, 표준계약서 등 한국의 발전된 e스포츠 제도 및 노하우를 아시아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OCA인정단체인 AESF와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협의를 위한 연구 협력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적극적인 협력을 다지게 돼 뜻 깊다”며 “아시아 e스포츠가 한국의 e스포츠와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하는 동시에, e스포츠 국가대표 운영체계 구축과 선수단 지원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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