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로 꽁꽁 언 임실군..226가구 동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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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임실군에 몰아닥친 역대급 한파로 수도관과 계량기가 동파되면서 226가구가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상수도관 파열 8건, 계량기 동파 10건, 가정 내 내부수도관 결빙 62건 등 동파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심민 군수는 "영하 20도 이하까지 떨어진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 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속한 복구 등 대응조치와 사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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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최근 전북 임실군에 몰아닥친 역대급 한파로 수도관과 계량기가 동파되면서 226가구가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상수도관 파열 8건, 계량기 동파 10건, 가정 내 내부수도관 결빙 62건 등 동파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임실군은 상수도 동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급수차량을 지원하고 생수를 공급했다. 또 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 무상으로 계량기 교체를 지원했다.
임실군은 현재 상수도팀 4명과 대행업소 10개소 등 긴급 보수반을 투입, 신속하게 긴급보수를 추진해 복구를 마친 상태다.
임실읍에 사는 박모씨(83)는 "밤부터 다음날 낮까지 물이 안나와서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해먹고 답답했다"며 "군청에 전화를 했더니 주말인데도 바로 사람을 보내줘서 수도를 고쳐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영하 20도 이하까지 떨어진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 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속한 복구 등 대응조치와 사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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