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상복합 건물 소화전 배관 터져..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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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한 주상복합 건물 3층 옥내 소화전에서 배관이 터지면서 수돗물이 아래층으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부천시 오정동 지상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3층에서 옥내 소화전 배관이 터져 수돗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미 소화전에서 나온 수돗물이 아래층으로 흘러내려 2층 복도에 고이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들도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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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한 주상복합 건물 3층 옥내 소화전에서 배관이 터지면서 수돗물이 아래층으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부천시 오정동 지상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3층에서 옥내 소화전 배관이 터져 수돗물이 흘러나왔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소화전 배관 밸브를 잠궈 흘러나오던 수돗물은 사고 16분 만에 멈췄다.
그러나 이미 소화전에서 나온 수돗물이 아래층으로 흘러내려 2층 복도에 고이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들도 불편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펌프 등 장비를 이용해 고인 수돗물을 모두 건물 밖으로 빼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동파로 소화전 배관이 터진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소화전 배관은 건물 관리소가 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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