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떠나는 김상수 "11년 동안 응원과 사랑,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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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가 11년 동안 응원해준 팬에게 인사했다.
김상수는 1월13일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수는 "그동안 편지를 받기만 해서 오늘은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며 "아쉽게도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하지 못 하게 됐습니다. 11년 동안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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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상수가 11년 동안 응원해준 팬에게 인사했다.
김상수는 1월13일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키움-SK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2+1년 총액 15억5000만원(계약금 4억, 연봉 3억, 옵션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SK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2006년 신인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던 그는 2010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활약했다. 주장을 맡기도 하고, 2019시즌엔 3승5패 40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상수는 "그동안 편지를 받기만 해서 오늘은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며 "아쉽게도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하지 못 하게 됐습니다. 11년 동안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팬 분들께 받은 편지, 선물들이 제게는 큰 힘이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인사를 남겼다. (사진=김상수/뉴스엔DB, 김상수 SNS)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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