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95쇼' 영탁, 슬리피-나상도와 전화연결 "곡 선물-축구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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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절친 슬리피 나상도를 위해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에 배칠수 박희진은 "나상도 씨에게는 곡을 안 주냐"고 질문했고, 영탁은 "나상도 씨 같은 경우에는 2011년에 데뷔했다. 저보다 트로트 선배인데, 선배님이 '영탁아 곡 좀 줘'라고 하지 않는 이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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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영탁이 절친 슬리피 나상도를 위해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1월 13일 방송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는 부캐 성원이로 활동 중인 래퍼 슬리피,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과 절친한 가수 영탁이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배칠수 박희진은 "조금 전 슬리피 씨의 '돈 때문이야'를 들었는데 이게 영탁 씨 곡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영탁은 "어떻게 하다 보니 성원이랑 친해졌는데, 성원이가 곡 작업을 해줄 수 있냐고 툭 내뱉더라. 성원이는 어디 가서 자기가 저를 물었다고 하는데, 제가 성원이를 문 것이다"며 겸손을 표했다.
이어 영탁은 "저는 그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한 번 불러봤는데 안 되겠더라. 임자가 있는 것 같다. 음악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친구라는 것을 작업하면서 알았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배칠수 박희진은 "나상도 씨에게는 곡을 안 주냐"고 질문했고, 영탁은 "나상도 씨 같은 경우에는 2011년에 데뷔했다. 저보다 트로트 선배인데, 선배님이 '영탁아 곡 좀 줘'라고 하지 않는 이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상도는 "형, 그건 우리 공 차면서 이야기하자"며 웃었다.
또 나상도는 "영탁 형과 풋살장에서 공을 차는 사이다. 그런 걸 영탁 형이 다 주도를 한다. 동생들을 진짜 잘 챙긴다"고 덧붙였다.(사진=tbs 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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