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찾은 관광객 872만명 코로나19 영향 35% 줄어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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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해 전남 여수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87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박람회 개최 이전 600~700만 명이던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15년부터 5년간 1300~1500만 명을 유지한 이래 최초로 감소한 수치로, 2019년 1354만명에 비해 35.6% 감소했다.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인기관광지 방문객 수도 30~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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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시 이미지로 비대면 관광지는 오히려 인기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시 제공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해 전남 여수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87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박람회 개최 이전 600~700만 명이던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15년부터 5년간 1300~1500만 명을 유지한 이래 최초로 감소한 수치로, 2019년 1354만명에 비해 35.6% 감소했다.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인기관광지 방문객 수도 30~40%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주요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시설의 잦은 휴관과 입장객 통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거문도, 캠핑장 등 비대면 관광지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방문객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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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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