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암 투병 고백..대장암 3기→갑상선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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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32)이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티브이데일리는 "최성봉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최성봉은 티브이데일리에 "과거처럼 노래보다 스토리로 관심을 끌게 될까봐 건강상태를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용기를 내게 됐다"며 "이번에도 역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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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최성봉(32)이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티브이데일리는 "최성봉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성봉은 과거 17살 당시 간, 위, 폐에 있는 악성 종양 수술을 진행했다. 15년 후인 지난해 12월에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추가 수술과 치료를 앞두고 있다.
최성봉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건강 상태를 밝히며 수술비 모금을 위한 후원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성봉은 티브이데일리에 "과거처럼 노래보다 스토리로 관심을 끌게 될까봐 건강상태를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용기를 내게 됐다"며 "이번에도 역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이하 '코갓탤')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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