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문소리 "다시 태어나면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이번 생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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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배우 문소리가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삶을 부러웠다.
이날 문소리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이라며 "'자유의 언덕'을 찍을 때 일본 배우 카세료가 제게 자신이 듣던 CD를 선물했다. 그때부터 정말 좋아하는 가수다. 다시 태어나면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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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정희' 배우 문소리가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삶을 부러웠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문소리가 출격했다.
이날 문소리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이라며 "'자유의 언덕'을 찍을 때 일본 배우 카세료가 제게 자신이 듣던 CD를 선물했다. 그때부터 정말 좋아하는 가수다. 다시 태어나면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갔다. 저는 이번 생이 망했다. 진중한 이미지여서 지킬 것 다 지켜야 해고 신경쓸 거 다 신경 써야 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세계의 정상에 선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21세에 데뷔 후 27세에 사망했다. 데뷔 앨범 '프랭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앨범인 '백 투 블랙' 1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단 두 장의 앨범으로 가요계 정상에 오른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멜로 영화에서 만나고픈 배우를 궁금해하는 청취자에 대해 "이름을 거론하면 제 나이에는 주책이다. 제 품위 좀(지켜달라)"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대신 현봉식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지켜볼 만한 배우라 추켜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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