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촬영 초반 긴장 多, 정다빈에게 많이 배워"[EN:인터뷰①]

김명미 2021. 1.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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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이 '라이브온'을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1월 12일 종영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완벽주의자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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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이 '라이브온'을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1월 12일 종영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완벽주의자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일본 영화 '좋아해, 너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황민현은 '라이브온'에서 첫 정극 주연의 부담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가수에 이어 뮤지컬, 드라마까지 차근차근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중. 황민현은 최근 뉴스엔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라이브온'을 무사히 마친 소회를 털어놨다. 이하 황민현과 일문일답.

-'라이브온' 종영 소감.

▲‘라이브온’을 촬영하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값지고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고은택을 만나서 느낀 감정들, 경험을 통해 저 역시도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은택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러브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노력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았는지.

▲물론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낸 작품이기에 더 많은 분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컸어요. 하지만 아쉬운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매주 화요일에 설렘과 기대를 갖고 ‘라이브온’을 기다려준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라이브온’은 연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기도 하고 감독님과 배우분들을 포함한 여러 스태프분들과 뜨겁게 촬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행복했습니다.

-상대역 정다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

▲정다빈 배우에게는 연기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도움도 받아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서툴고 모르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촬영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저에게 먼저 다가와 대본을 맞춰보자는 이야기도 해줬고 백호랑이 카메라에 비치지 않는 신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줘 잘 해낼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대사가 있다면?

▲7회 방송 마지막 장면인 백호랑이 고민 끝에 라이브 방송으로 모든 것을 다 고백한 후에 고은택이 수고했다고 안아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오해와 사건들이 풀리고 백호랑과 고은택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었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장면이기도 하고 그 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로맨스물 남자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돌이켜보니 촬영을 하는 동안 ‘로맨스물이니까 시청자들을 설레게 해야지’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대본을 연습할 때 최대한 고은택의 입장에서 백호랑을 생각하려고 했고, 고은택이 상극이었던 백호랑과 점점 가까워지는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고은택이 느끼는 감정을 시청자분들께도 그대로 전달하려고 여러 고민을 하고 노력했습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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